원발성폐암(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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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광산에서 분진작업에 종사한 근로자는 대부분 갱내의 분진에 섞여 있는 '결정형 유리규산'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결과는 '결정형 유리규산'에 폭로된 근로자 중에서 진폐증의 병형이 1형 이상인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폐암 발병 확률이 최소 1.5배에서 최고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반영되어 '원발성 폐암'이 진폐증의 합병증에 포함된 것입니다. 그러나 합병증으로 인정되는 것은 원발성 폐암(암의 최초 발생 장기가 폐인 것)뿐이며, 전이성 폐암(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세포가 폐로 전이된 것)은 제외됩니다. 또 원발성 폐암인 경우에도 근로자가 분진작업을 한 사업장이 결정형 유리규산이 발생하는 '광업'이어야 하며, 진폐증의 병형이 1형 이상이어야 산재요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거 및 진단 흉부 방사선 사진, CT(전산화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영)등으로 진단하기도 하지만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은 조직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항암제 투여, 방사선 치료, 폐절제술 등 수술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보통이나 현재까지는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